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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휘발유 판매 저조 .. 전체물량 2%에 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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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회사들이 1일 선보인 고급휘발유는 전체 휘발유 판매량의 3%도 안될
    정도로 시장규모가 아주 작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일 통상산업부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휘발유 규격및 가격 2원화로
    인해 정유회사들이 옥탄가 1백2정도의 고급휘발유를 내놓았으나 이달 한달
    동안의 판매물량은 10만배럴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보통휘발유를 포함한 전체예측물량의 2%에 상당하는 물량이다.

    정유업계에서는 다음달중의 고급휘발유 판매량도 14만배럴정도로 전체물량
    의 2.7%에 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고급휘발유를 취급하겠다고 신청하는 주유소들이 10%
    정도 밖에 안되고 있어 이 고가 제품 판매가 아주 저조할 것으로 추정했다.

    호남정유측은 고급휘발유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고급품 판매를
    준비하는 주유소들이 계획을 철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통상산업부도 휘발유시장 전망자료에서 판매물량이 적을 경우 영업비용
    절감을 위해 고급휘발유 판매를 포기하는 정유회사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40리터(통상 1회주유량)기준으로 고급휘발유의 가격이 종전의
    보통휘발유보다 5천3백60원이 비싸 가격차이가 큰 편인데다 수입 고급차량
    외에는 옥탄가 1백2정도의 고급휘발유를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고급품
    선호도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통산부의 김동원 자원정책2심의관은 "옥탄가가 높은 휘발유를 사용하는
    것은 자원낭비"라며 "고급휘발유 판매가 저조한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양홍모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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