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9일부터 서울등촌.가양및 고양일산지구에 영구임대아파트
2,048가구를 공급한다.

지구별공급규모는 서울등촌지구에 220가구, 서울가양지구에 100가구,
고양일산지구에 1,728가구이다.

이 주택은 당첨돼도 청약저축을 해지하지 않아도돼 거주하면서 다른 주택을
공급받을수 있다.

임대조건은 서울등촌지구 8평(전용면적기준)짜리는 임대보증금 628만
9,000~647만원, 월임대료 7만1,900~7만3,810원이며 9.5평은 임대보증금
711만9,000~744만원, 월임대료 8만~8만3,050원이다.

서울가양지구 8평짜리는 임대보증금 371만7,000원, 월임대료 4만2,030원
이다.

9.5평짜리는 임대보증금 441만5,000원, 월임대료 4만9,950원이다.

고양일산지구 8평짜리는 임대보증금 482만~493만3,000원, 월임대료 6만
7,600~6만9,800원이며 9.5평짜리는 임대보증금 568만~575만3,000원,
월임대료 7만7,000~7만8,890원이다.

신청자격은 최초입주자 모집공고일(2일) 현재 당해 주택건설지역및 수도권
에 거주하면서 세대주의 월평균소득이 136만1,060원이하인 무주택 세대주
에게 주어진다.

예비순위는 17일 주공주택연구소에서 발표된다.

(02)-568-1403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