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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해외건설수주 지속적인 상승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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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해외건설수주가 9월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올말까지 80억달
    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2일 해외건설수주액이 10월말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의 48억
    9천9백만달러에 비해 38% 증가한 67억4천2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수주상승세는 삼풍사고 이후 다소 둔화됐으나 9월이후 고속성장세
    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9,10월 두달간 수주실적이 지난해 동기대비 4배 증가
    한 23억8천3백만달러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10월 이후 대형 개발형공사와 동.서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공사
    수주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해외건설수주액이 금년말까지 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91년 이후 해외건설주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서남아시아
    지역이 100건 51억7천8백만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77%를 차지했으며 중동지역
    이 15건 5억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7%를 나타냈다.

    업체별로는 현대건설이 말레이시아 버자야스타시티 건축공사(4억9천만달
    러),싱가포르 파시르판장 콘테이너터미널공사(2억7천3백만달러)등 모두 20억
    1천만달러를 차지,1위를 유지했다.

    또 대우건설이 17억4천5백만달러,쌍용건설이 5억7천만달러를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 12억7천5백만달러,싱가포르 12억7백만달러,인도8억
    9백만달러순이었다.

    수주건수는 모두 145건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41%증가했으며 수주실적이 있
    는 업체도 지난해 35개사에서 48개사로 대폭 늘어났다.

    수주형태도 개발형공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개발형공사가 21건 7억
    7천8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건 2억9천만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이와함께 신규시장개척등 시장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올들어서만 탄자니아
    몽골 아제르바이젠 루마니아등 6개국에 처녀진출,총 진출국가수가 75개국에
    이른다.

    <김상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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