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이달들어 강한 반등 .. 약세기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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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한달동안 내림세를 보이던 미달러화가 이달들어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한때 1백엔밑으로 떨어졌던 달러화는 2일 달러당 1백3엔대를 기록,
지난 9월 20일(1백4.76엔)이후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했다.
이날 도쿄시장에서 달러는 오후 3시현재 1백3.57엔에서 거래돼 전날보다
1.05엔 올랐다.
이에 앞서 전날 뉴욕시장에서도 달러는 1백3.15엔에 폐장, 직전거래일인
지난달 31일의 1백2.06엔보다 1엔이상 올랐다.
독일 마르크화에 대해서도 달러당 1.4165마르크를 기록, 지난주말의
1.39마르크선에 비해 2%가까이 올랐다.
이처럼 달러가치가 엔과 마르크화에 대해 각각 강.약세의 분기점인 달러당
1백엔과 1.40마르크선 위로 올라섬으로써 달러는 지난 1개월여간의 약세
기조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외환전문가들은 캐나다퀘벡주의 분리독립무산, 일본기관투자가들의 대미
채권투자확대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정정불안해소로 마르크화가 프랑및
리라화등에 대해 약세로 돌아선것 등이 달러상승의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의 지난 9월경기선행지수및 10월구매자관리지수가 하락, 인플레
우려가 가신데 따른 미채권가격상승도 달러화를 끌어올린 일부요인으로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한동안 주춤하던 달러회복세가 되살아났다고 평가하면서 달러
약세를 몰고올 돌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한 달러는 조만간 1백5엔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일본정부가 달러당 1백5-1백8엔을 바람직한 엔.달러환율권으로
삼고 있어 달러의 추가상승여지는 크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일자).
보이고 있다.
지난달 한때 1백엔밑으로 떨어졌던 달러화는 2일 달러당 1백3엔대를 기록,
지난 9월 20일(1백4.76엔)이후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했다.
이날 도쿄시장에서 달러는 오후 3시현재 1백3.57엔에서 거래돼 전날보다
1.05엔 올랐다.
이에 앞서 전날 뉴욕시장에서도 달러는 1백3.15엔에 폐장, 직전거래일인
지난달 31일의 1백2.06엔보다 1엔이상 올랐다.
독일 마르크화에 대해서도 달러당 1.4165마르크를 기록, 지난주말의
1.39마르크선에 비해 2%가까이 올랐다.
이처럼 달러가치가 엔과 마르크화에 대해 각각 강.약세의 분기점인 달러당
1백엔과 1.40마르크선 위로 올라섬으로써 달러는 지난 1개월여간의 약세
기조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외환전문가들은 캐나다퀘벡주의 분리독립무산, 일본기관투자가들의 대미
채권투자확대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정정불안해소로 마르크화가 프랑및
리라화등에 대해 약세로 돌아선것 등이 달러상승의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의 지난 9월경기선행지수및 10월구매자관리지수가 하락, 인플레
우려가 가신데 따른 미채권가격상승도 달러화를 끌어올린 일부요인으로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한동안 주춤하던 달러회복세가 되살아났다고 평가하면서 달러
약세를 몰고올 돌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한 달러는 조만간 1백5엔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일본정부가 달러당 1백5-1백8엔을 바람직한 엔.달러환율권으로
삼고 있어 달러의 추가상승여지는 크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