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드라마" <찬란한 여명> (KBS1TV 오후9시40분)

= 제네럴셔먼호에 갇혀있던 포로 구출에 성공한 평양부는 사기충천
하게되 결국 평양부와 제네럴셔먼호간의 전면전의 도화선이 되고 만다.

효옥은 유홍기의 인품에 빠져들며 개화라는 대의에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기로 결심한다.

그시간 조정에서는 중전 민씨와 대원군간의 모한 알력이 싹트기
시작했고, 천주교도에 대한 탄압은 절정에 달한다.

<>"주말연속극" <젊은이의 양지> (KBS2TV 오후7시55분)

= 종희한테서 범수의 존재를 들은 인범은 혼란스럽고 차희는 인범을
만나 자초지종 그동안의 삶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인범에게 짐이 되지 않겠노라고 몇번을 다짐주지만 인범은
무책임한 차희의 행동에 분개한다.

석주는 종희와 작품얘기를 하던중 차희와 범수 인범간의 미묘한
관계를 눈치챈다.

인호의 실종이 흑곰의 장난일거란 확신이 선 현지는 흑곰을 추궁하지만
쉽게 답을 얻어내지 못하고 인범을 만나 단서를 얻어낸다.

<>"슈퍼맨" <기지를 사수하라> (SBSTV 오후5시)

= 로이스와 클락은 A.T.A.S라는 새로운 무기를 실험하는 장소에
갔다가 기계고장 사고로 기지의 사령관이 죽는 광경을 목격한다.

그때의 기사를 쓰기위해 사진을 훑어보던 로이스는 일년전에 죽은 줄만
알았던 친한 친구 몰리의 애인인 라이언이 찍혀 있는 사진을 목격한다.

그것을 본 로이스와 클락은 몰리를 찾아가지만 이제는 반과학론을
주장하는 영혼의 행동주의자로 변해있다.

<>"주말의 명화" <게릴라> (MBCTV 오후10시40분)

= 프레드 드라이어, 조안나 파쿨라 주연.

이 영화에선 1980년대 "즈말"이라는 작은 중동 국가를 무대로 당시의
그러한 상황이 숨가쁘게 전개된다.

미 해병 정찰 특공대 대령 할로란은 즈말에 군무관으로 파견되면서
번스 중사와 그의 부하들을 보안 요원으로 함께 데리고 간다.

주말에는 지하드가 이끄는 반국 조직이 가브릴과 모드라는 국제
테러분자와 합세해 현 정권을 전복시키고 강력한 반미, 반이스라엘
정부를 세우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