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고졸 여사원도 일정 연한이 차면 시험을 통해 대졸직급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하고 사무직에서 일반직으로 전직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
다.

4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4급(고졸)여 사무원 직급으로 입사한 사원은 승
진과 보직등에서 대졸 직급 사원들과 승진및 보직등에서 차이가 있었으나 앞
으로는 입사후 5년부터 승진자격을 주어 영여 상식등 시험을 통해 승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직종도 사무직에서 대졸 사원들의 직종인 일반직으로 전직할 수 있도록
해 담당 보직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등 여 사무원들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