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레포츠동호인이 늘면서 해외여행지에서 각종 레포츠를 즐기는
레저투어상품이 줄을 잇고 있다.

레저와 여행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이들 상품은 여행사뿐 아니라
레포츠회사에서 동호인 위주로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것이 특징.

대부분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다음주 월요일 아침에 도착하는 3박4일
일정인데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관광과 레저를 즐기며 재충전의 기회로
삼자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삼홍여행사는 필리핀 마닐라시내관광과 함께 2회의 골프라운딩을
하는 상품을 판매한다.

골프광들을 위해 개발된 상품으로써 승마,사우나시설도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마닐라는 수백년 스페인문화와 남국의 낭만이 가득한 곳.

오는 10일과 24일 두차례 출발한다.

가격 599,000원. 문의 730-7101

<>.해성레포츠는 사이판을 관광과 함께 1.5km의 깨끗한 백사장이 펼쳐진
마나가하섬 트레킹, 수상레저로 체험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사이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원시의 정취를 한껏 맛볼수 있는
휴양지이다.

다음달 1일과 8일 두차례 출발예정이며 399,000원. 문의 578-6767

<>.레저클럽 동화엔담도 "마린스포츠의 천국" 괌에서 관광과 제트스키,
스노클링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프로그램을 내놨다.

17일과 다음달 8일 출발하며 가격은 회원290,000원, 비회원
350,000원. 문의 722-8811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