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중기가 7,8일 이틀동안 대신증권을 주간사로 실권주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3만1천8백51주(실권율 26.5%), 발행가는 3만2천3백원, 환불일
은 14일, 상장예정일은 12월15일.

삼양중기는 제지 및 산업기계 기계주물등을 생산하는 삼양사 계열의 기계제
조업체이다.

시장점유율(95년6월기준)은 기계주물이 4.48%, 롤 5.0%, 파워프레스 1.9%,
제지기계 1.4%, 산업기계 1.1% 등으로 점차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일부제품의 수주생산에서 탈피, 최근에는 복합적인 플랜트단위의 수주생산
을 강화하고 있다.

또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외주협력업체와의 그룹화를 단계적으로 추진
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사업년도(94년6월~95년6월)에는 매출액 2백86억원(27.3%증가), 순이익
13억원(8.2%증가)을 기록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