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남언론재단은 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안병훈 조선일보 전무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유재천 서강대 신방과 교수등 7명을 이사로
선임하고 진영 변호사와 심재혁 LG그룹회장실상무를 감사로 선임했다.

LG상남언론재단은 올해 안에 모든 설립절차를 끝내고 내년부터
LG그룹이 1차로 출연한 1백억원을 재단기금으로 연간 약 10억원 규모의
언론지원사업을 벌이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