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세계화연구회가 사단법인인가를 받아 중소기업정책연구와 대안제
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중세연은 최근 통상산업부로부터 사단법인인가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활발한 정책토론회 회원모집확대등 기구활성화 외국의 중소
기업정책및 육성사례등의 연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최대 현안인 부도와 자금난 인력문제를 심층적으로 연구
분석해 대안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협력 기술개발
해외투자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중세연은 지난 1월 이병서한국특수화학사장겸 페인트잉크조합이사장의 주
도로 발족된 단체.이사장이 연구회이사장을 맡아 재원출연과 운영을 총괄하
고 있고 황일청 한양대교수가 회장을 맡아 정책개발과 토론회등을 주도하고
있다.

그동안 중세연은 세차례의 세미나를 갖고 한계기업 인력문제를 논의해왔으
며 토론결과를 정부와 기협중앙회등에 제공,정책개발에 밑거름으로 활용토록
했다.

이병서이사장은 "경기호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소기업은 판매부진과 채산
성악화로 부도위험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를 타개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현상분석과 실질적인 대안제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