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증권 지표평가 삼성물산 LG화학 삼보컴퓨터 LG전자등이 투자가치가
가장 높은 종목으로 손꼽혔다.

산업증권은 8일 상장기업들을 <>실적(지난 3년간 주당순이익 상승추세)
<>성장성(평균 매출증가율 15%이상)<>선물지수인 KOSPI200에 편입된 종목
<>보유토지 평가익 가능성 <>유가증권 보유가치(우량자회사 보유등)<>기
업매수합병(M&A)가능성등 6개 지표에 따라 평가한 결과 이들 4개사가 전
지표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동방유량 제일모직 선경인더스트리 유공 쌍용양회 삼성전자 대한
전선 LG전선 삼천리 동아건설 대림산업 LG상사 진로 삼양사의 경우 5개
지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이밖에 동양나이론 금호석유 동아타이어 제일제당 조선맥주 코오롱 한
국제지 한솔제지 동부화학 포스코켐 대한제분 한국유리 동서산업 동국제
강 한국철강부산파이프 한국컴퓨터 아남산업 삼성전관 만도기계 유성기업
코오롱건설 금강개발 호텔신라 한국이동통신 대구백화점등은 4개 지표에
서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