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특수강은 플라스틱용 금형의 소재로 쓰이는 열간금형 공구강 KH71과 유
독성분을 개선한 쾌삭스테인리스강 STS340BM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8
일 발표했다.

기아특수강은 열간금형 공구강 KH71의 개발로 연간 20억원의 수입대체효과
를 가져오게 됐다고 설명하고 수입자재의 70~80%의 가격으로 판매해 연간 15
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쾌삭스테인리스강 STS340BM은 96년초부터 생산할 계획이며 봉강과 선재형태
로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