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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장외시장] 비자금파문 장기화로 거래줄며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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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2-8일) 장외시장은 당초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는 비자금 파문
    으로 거래소시장의 약세를 반영,거래량이 줄면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거래종목수는 66개로 전전주(74개)보다 줄었고 거래량도 51만2천주로
    전전주(54만2천주)에 비해 3만주가량 감소했다.

    이같은 침체장 속에서도 장내시장에서의 우량우선주 강세에 힘입어 메디슨
    우선주의 경우 이기간중 4천6백90주가 거래되면서 20%급등하는 강세를
    보였다.

    이같은 상승률은 거래량 1천주이상 종목중 가장 높은 것이다.

    이에 반해 메디슨 구주와 1신주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조흥리스금융은 지난 2일 5천8백원에서 8일 6천5백원으로 12%올라 전전주의
    급등세를 유지했다.

    거래량도 2만8천6백30주에 달할 정도로 매매가 활발했다.

    전전주 약세를 보였던 현대엘리베이터도 8%상승한 반면 현대산업개발과
    현대중공업은 약보합세로 돌아서 대조적이었다.

    평화은행은 장외시장 등록은행주중 주가수준이 가장 낮다는 사실이 부각
    되면서 2%상승했다.

    동남은행 대동은행 중소기업은행등도 장내시장에서 지방은행주가 강세를
    보인 것에 힘입어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속에서도 보합세를 기록했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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