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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프로야구 슈퍼게임] 최종전 3-8 대패 .. 2승2무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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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95한일프로야구 슈퍼게임 최종전에서 3-8로 대패했다.

    한국은 그러나 일본과의 6차례 경기에서 2승2무2패를 기록,
    "반타작승부"의 목표를 달성했으며 지난 91년 제1회 대회때 거둔
    2승4패에 비해 일본과의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음을 보여주었다.

    한국은 12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대회 최종 6차전에서 초반 투수력의
    난조로 야마사키(주니치)가 3점홈런을 포함한 4타점, 이치로가
    4타수3안타1타점으로 맹활약한 일본에 3-8로 패했다.

    한국은 선발 조계현(해태)과 주형광(롯데),이대진(해태)등 5명의
    투수가 나섰으나 4회 이대진이 3점 홈런을 허용하는등 6회까지 12안타를
    얻어맞았다.

    2차전 승리투수인 조계현은 3과3분의1이닝동안 7안타를 허용하고
    4점을 내줘 패전투수가 됐다.

    반면 이종범(해태), 김광림(쌍방울)이 주도한 타선은 이마나카
    (주니치), 마키하라(요미우리), 하세가와(오릭스) 등 10승대의 에이스급
    투수가 줄줄이 나선 일본의 마운드를 9안타로 두드려 그나마 체면을
    세웠다.

    이종범은 3타수2안타1타점, 김광림은 4타수3안타1타점의 좋은
    타격감각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김광림은 이번대회 6차전까지
    16타수 9안타(5할6푼5리) 4타점을 올려 국내기자단이 뽑은 이번대회
    최우수선수의 영광을 차지했다.

    일본은 이날 한국의 선발 조계현의 난조를 틈타 손쉽게 승기를 잡았다.

    1회말 선두타자 이치로의 좌전안타를 비롯 4안타를 몰아치며 가볍게
    2점을 뽑은 일본은 3회초 무사 1,3루에서 이종범에게 좌익수희생플라이를
    허용, 한점을 내줬다.

    일본은 이어 4회 유가미다니(다이에이), 나카무라(주니치)의 연속
    안타로 조계현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리고 아사이(히로시마), 이치로,
    다쓰나미(주니치)가 바뀐투수 주형광을 연속안타로 두르려 5-1로
    앞서나갔다.

    일본은 계속되는 1사 1,3루에서 야마사키가 중월 3점 홈런을 날려
    일찌감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6회 이종범 김광림의 연속안타로 1점, 7회 우중간 3루타를
    치고나간 홍현우(해태)가 김상호의 3루 땅볼로 추가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한국은 1회초 선두타자 이종범 2번타자 김광림이 연속안타를 쳐내
    무사 1,2루를 만들었으나 이종범이 무리한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는
    바람에 득점찬스에 찬물을 끼얹어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선수단은 14일 귀국한다.

    <>.6차전

    <>나고야

    한국 0 0 1 0 0 1 1 0 0 - 3
    일본 2 0 0 6 0 0 0 0 x - 8

    <>한국투수 = 조계현(패) 주형광(4회) 이대진(4회) 구대성(7회)
    김상진(8회)

    <>일본투수 = 이마나카 마키하라(승.4회) 이와모토(6회)
    하세가와(7회) 나리모토(9회)

    <>홈런 = 야마사키(4회3점.일본)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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