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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허진석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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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주택업계는 택지난 분양난 자금난 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건설시장개방을 앞두고있어 주택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
    입니다.

    이같은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위해 회원사들이 국제경쟁력강화와
    기술개발에 힘쓰도록 유도해나가겠습니다"

    여의도 63빌딩에서 최근 열린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제4차 정기총회에서
    3년임기의 2대회장으로 재선출된 허진석 회장(동성종합건설 회장)은
    앞으로의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해외주택관련단체와 교류를
    확대하고 회원들의 해외연수를 늘려나갈 생각입니다"

    허회장은 업계의 이같은 자구책과 함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최근 정부가 내놓은 주택시장안정대책은 근본적으로 주택업계의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하기에는 미흡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임대주택사업자 등록요건을 "2가구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빠져서
    무엇보다도 아쉽습니다.

    또 금융지원대책도 대부분 은행으로부터 지급보증을 받을수있는
    대형건설업체들에게만 도움이 될뿐입니다"

    그는 주택분양가 자율화의 점진적 추진에대한 내용가운데에서도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체공정의 80%가 진척된 후에 분양할 경우 주택분양가를 자율화
    한다는 것은 일종의 완공후 분양제도로 봐야합니다.

    지원없는 완공후 분양제도는 결국 소비자들의 부담만 가중시킵니다"

    허회장은 주택업계를 지원하기위해서는 임시방편적 대책보다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등 장기적이고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 이정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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