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농원은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6일간 자유이용권 요금을 10~16
%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1만9천원이던 자유이용권 어른요금은 1만7천원으로,중고생은 1
만6천원에서 1만4천원으로,국민학생은 1만2천원에서 1만원으로 각각 2천원
씩 내렸다.

자연농원은 1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눈축제 이전에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
는데다 비수기인 점을 감안,요금을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