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최필규특파원 ]

중국은 자국내 유통구조 개혁을 위한 외국업체들의 대중국유통업
투자프로젝트를 15일 발표했다.

이날 중국 국내무역부의 진방주부장(장관)은 <>시장기초시설 <>시장
정보시설 <>상품생산기지건설 <>상품가공업 <>시장서비스업등 5개분야에서
외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기초시설분야에선 <>창고시설 <>수송유통시설 <>대형도매시장
<>물류센터 등이 투자장려부문이다.

시장정보시설부문에선 중국전역 상푸시장,대형도매시장 거래정보의 전산
및 컴퓨터화 등이 포함돼 있다.

상품생산기지건설엔 농산물생산기지건설이 주요 투자장려분야이며 상품
가공업분야에선 곡류 식료품 일용소비품 전자등 40개업종이 포함된다.

시장서비스업의 경우 중국정부는 생활정보 과학기술 자문 오락등의 분야에
외국투자가 이루어지길 희망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