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I면톱] 일 미쓰비시-도넨, 폴리올레핀사업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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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석유화학 업계에 국제경쟁력 강화를 겨냥한 매수&합병(M&A)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는 올해초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업체가 합병, 세계 최대의 PP
(3백10만t)업체 몬텔을 설립하는등 유럽과미국 석유화학 업계의 대형화
바람에 맞서기 위한 전략이다.
지난해 9월 미쓰비시화성과 미쓰비시 유화가 합병, 탄생한 일본 최대의
폴리올레핀(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의 총칭)업체 미쓰비시 화학이 합병
1년여만에 도넨화학과 폴리올레핀 수지사업을 합병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위해 내년초 회사를 설립한뒤 판매부문부터 생산, 연구개발까지
단계적 통합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폴리에틸렌(PE)의 연간 생산능력은 미쓰비시가 61만8천t, 도넨화학이
9만t이며 폴리프로필렌(PP)은 미쓰비시가 45만4천t, 도넨화학이 20만t이다.
이에따라 양사가 통합되면 폴리올레핀 연간 1백36만t의 생산능력을 갖춘
일본 최대의 폴리올레핀업체로 2위인 일본폴리올레핀을 크게 앞지르며 일본
시장점유율 20%를 넘게 된다.
이와함께 도넨과 미유니온카바이드(UCC)간 합작회사인 일본 유니카(연간
PE 생산능력 30만t)도 조만간 이번 통합에 가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달에는 일본 쇼와덴코와 일본석유화학이 폴리올레핀사업을
합병, 세계 10위의 PE(폴리올레핀은 일본 2위)업체인 일본 폴리올레핀을
설립했으며 일미쓰이석유화학, 우베화학도 PP사업을 통합, 세계 15위의
PP업체로 올라섰다.
또 스미토모, 일본제온, 도쿠야마도 지난 7월 합성수지사업을 통합,
신다이이치 PVC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1일자).
되고 있다.
이는 올해초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업체가 합병, 세계 최대의 PP
(3백10만t)업체 몬텔을 설립하는등 유럽과미국 석유화학 업계의 대형화
바람에 맞서기 위한 전략이다.
지난해 9월 미쓰비시화성과 미쓰비시 유화가 합병, 탄생한 일본 최대의
폴리올레핀(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의 총칭)업체 미쓰비시 화학이 합병
1년여만에 도넨화학과 폴리올레핀 수지사업을 합병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위해 내년초 회사를 설립한뒤 판매부문부터 생산, 연구개발까지
단계적 통합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폴리에틸렌(PE)의 연간 생산능력은 미쓰비시가 61만8천t, 도넨화학이
9만t이며 폴리프로필렌(PP)은 미쓰비시가 45만4천t, 도넨화학이 20만t이다.
이에따라 양사가 통합되면 폴리올레핀 연간 1백36만t의 생산능력을 갖춘
일본 최대의 폴리올레핀업체로 2위인 일본폴리올레핀을 크게 앞지르며 일본
시장점유율 20%를 넘게 된다.
이와함께 도넨과 미유니온카바이드(UCC)간 합작회사인 일본 유니카(연간
PE 생산능력 30만t)도 조만간 이번 통합에 가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달에는 일본 쇼와덴코와 일본석유화학이 폴리올레핀사업을
합병, 세계 10위의 PE(폴리올레핀은 일본 2위)업체인 일본 폴리올레핀을
설립했으며 일미쓰이석유화학, 우베화학도 PP사업을 통합, 세계 15위의
PP업체로 올라섰다.
또 스미토모, 일본제온, 도쿠야마도 지난 7월 합성수지사업을 통합,
신다이이치 PVC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