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의 VTR와 팩시밀리가 미국 시카고 애시니엄 건축디자인박물관
으로부터 "95 굿디자인 상"을 받았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들은 미국 시카고 애시니엄 박물관에서 내년 1월13일
까지 전시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의 팩시밀리는 소비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으로 디지털 시그널 칩을 내장해 녹음테이프 없이 메시지를 녹음할 수 있는
자동응답 팩시밀리다.

VTR는 자기진단기능과 자동전압조절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영국 유럽등지에
시판되고 있는 제품이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