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최근 서울 부산등 7개 대도시의 53개 경찰서에 자사의
워크스테이션을 이용한 112신고시스템을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발표했다.

현대는 중형컴퓨터인 워크스테이션 엑실-220 53대로 서버를 구축, 기존
시스템에 비해 업무처리속도를 20배이상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시스템은 112신고가 들어오는 즉시 사건내용및 발생지역과 시간등의
정보를 등록, 사건번호를 부여하고 순찰차 파출소등에 명령을 내려 신속히
사건을 해결할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