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가 껌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크라운제과는 최근 자사연구소내에 껌개발팀을 신설, 기능성껌 개발작업을
진행중이며 내년부터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크라운제과는 그동안 ''프린트스톤'' ''공룡대출동'' ''슈퍼마리오'' 등 수입
풍선껌을 판매해 왔으나 최근 윤영달사장 취임이후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껌제품 개발및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크라운제과는 졸음방지껌 다이어트껌 영양껌 등 효능별로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껌생산 시설을 설치하는데 50억~1백억원을 투자할 방침
이다.

< 현승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