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표 정동운)은 23일 동대문구 전농1동 675-2번지일대에 있는
럭키 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청량리역까지 걸어서 3분거리에 위치, 교통이 편리한데다 청량리
역세권 개발지로 예정돼있어 개발이 끝나면 주요 주거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신성은 이곳에 지하2층 지상11-24층 6개동 404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평형별로는 25평형 229가구,33평형 94가구,43평형 81가구가 지어지며
이 가운데 조합원분 175가구를 제외한 22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신성은 이 아파트를 계절의 변화를 느낄수있게 조경을 하고 주방과
식당을 분리하는 내부설계를 도입하는등 차별화된 아파트로 건립할 계획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