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23일 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밀양다목적댐 건설현장에서 현판식을 갖고 댐 본공사에 착수했다.

밀양다목적댐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천1백79억원을 들여 오는 98년말
완공되는데 댐높이 89m 댐길이 5백35m에 총저수용량은 7천3백60만t이고
발전시설은 1천3백kw이다.

이 댐이 준공되면 밀양 양산 창녕지역등에 생활용수는 물론 공업 농업
용수를 연간 7천3백만t씩 안정적으로 공급하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