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공단,폐수 불법방류업체에 벌칙규정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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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경원기자]
대구염색공단은 폐수의 불법방류를 방지하기위해 위반업체에 대한
벌칙규정을 대폭 강화하고 고농도 배출업소의 부담도 늘이기로 했다.
22일 대구염공에 따르면 폐수처리수수료 부과기준을 강화해 기준치를
초과하는 고농도 폐수를 방류한 업체에 대한 벌금의 소급 부과적용
범위를 현행 3개월에서 사안에 따라 3개월-1년으로 강화키로 했다.
또 폐수처리비 부과의 기준이 되는 수질농도 분석자료도 지금까지는
자료로 활용하지 않던 최고치와 최저치를 모두 포함시켜 상습 고농도
폐수배출업체의 폐수 처리비 부담률을 높이기로 했다.
염공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각 업체별로 설치된 자동채수기의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기준치를 초과하는 불법방류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부과금을 물리는 등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염색업체들의 폴리에스테르 감량가공에서 발생하는
고농도폐수 배출업소와 저농도배출 업체간의 처리비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경기침체를 이유로 불법방류하는 업체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염공측은 고농도 배출업체의 부담을 높이고 단속을 강화할 경우 고농도
업체의 1차처리와 자가처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염공측은 22일 이사회에서 이같은 사실을 의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
대구염색공단은 폐수의 불법방류를 방지하기위해 위반업체에 대한
벌칙규정을 대폭 강화하고 고농도 배출업소의 부담도 늘이기로 했다.
22일 대구염공에 따르면 폐수처리수수료 부과기준을 강화해 기준치를
초과하는 고농도 폐수를 방류한 업체에 대한 벌금의 소급 부과적용
범위를 현행 3개월에서 사안에 따라 3개월-1년으로 강화키로 했다.
또 폐수처리비 부과의 기준이 되는 수질농도 분석자료도 지금까지는
자료로 활용하지 않던 최고치와 최저치를 모두 포함시켜 상습 고농도
폐수배출업체의 폐수 처리비 부담률을 높이기로 했다.
염공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각 업체별로 설치된 자동채수기의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기준치를 초과하는 불법방류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부과금을 물리는 등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염색업체들의 폴리에스테르 감량가공에서 발생하는
고농도폐수 배출업소와 저농도배출 업체간의 처리비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경기침체를 이유로 불법방류하는 업체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염공측은 고농도 배출업체의 부담을 높이고 단속을 강화할 경우 고농도
업체의 1차처리와 자가처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염공측은 22일 이사회에서 이같은 사실을 의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