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영업사원의 호칭을 "카 매니저"로 바꾸고 자동차의 출고에
서 폐차에 이르는 전과정을 영업사원이 관리토록 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는 국내 자동차시장이 새차를 구입하는 신규수요보다는 대체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고객관리의 강화를 위해 영업사원의 역할을 차량판매와
함께 고객관리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우는 정비신청절차를 영업사원이 대행토록 하는 "맨투맨서비
스"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