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국민회의, "민자 당명 변경은 5/6공인사 제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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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는 23일 민자당의 당명변경이 5.6공세력 제거를 겨냥한
것이라고 해석하고나서 눈길.
박지원대변인은 이날 "김영삼대통령이 모인사와 청와대에서 영입문제로
대화를 나누던중 오는12월까지 5.6공 인사들을 제거할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며 "민자당의 당명변경은 비자금정국의 "철면돌파용"인 동시에
5.6공세력 제거의 출발점"이라고 주장.
박대변인은 "영입권유를 받은 인사의 신분을 밝힐수는 없지만 우리당에
오실분"이라면서 "그가 김대통령의 권유를 면전에서 거절할수가 없어
민자당에 5.6공인사들이 많아 입당하지못하겠다고 말하자 김대통령이
"걱정말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언.
박대변인은 또 "증권가에는 "대통령의 거짓말 한마디가 경제를 망치고
있다"는 말이 나돌고있다"며 "김대통령이 국가를 생각하고 경제를
위한다면 대선자금을 공개하고 대국민사과를 해야한다"고 주장.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
것이라고 해석하고나서 눈길.
박지원대변인은 이날 "김영삼대통령이 모인사와 청와대에서 영입문제로
대화를 나누던중 오는12월까지 5.6공 인사들을 제거할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며 "민자당의 당명변경은 비자금정국의 "철면돌파용"인 동시에
5.6공세력 제거의 출발점"이라고 주장.
박대변인은 "영입권유를 받은 인사의 신분을 밝힐수는 없지만 우리당에
오실분"이라면서 "그가 김대통령의 권유를 면전에서 거절할수가 없어
민자당에 5.6공인사들이 많아 입당하지못하겠다고 말하자 김대통령이
"걱정말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언.
박대변인은 또 "증권가에는 "대통령의 거짓말 한마디가 경제를 망치고
있다"는 말이 나돌고있다"며 "김대통령이 국가를 생각하고 경제를
위한다면 대선자금을 공개하고 대국민사과를 해야한다"고 주장.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