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면톱] 삼성전자, 초슬림 CD롬 드라이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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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 15.7mm의 초슬림형 CD롬 드라이브
(모델명 : SCR 2630)를 개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CD롬 드라이브는 기존의 것 보다 두께를 25mm이상 더 얇게 만든
것으로 멀티미디어 노트북PC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개발을 위해 2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CD를
구동시키는 스핀들모터와 CD에서 정보를 읽어내는 픽업장치를 최대한
얇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기술을 활용, 평균 소비전력 2W로 기존
제품에 비해 평균 37%정도 전력소모를 줄였다.
이와함께 키보드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진동문제를 최소화하는
방진기술을 도입해 진동에 의한 오동작 문제를 없앴다.
삼성전자는 이번 CD롬 드라이브 개발을 계기로 이 분야에 대한 투자
및 사업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96년에 CD롬 드라이브 분야에만 5백30억원을 투자키로 했으며 경북구미
제2사업장에 전용공장을 건설해 96년말까지는 월50만대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또 개발인력도 현재 1백명에서 96년까지는 2백명으로 확충하고 현재
일본에서 운영중인 CD롬 드라이브 전담연구소를 확대운영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96년에는 CD롬 드라이브 매출
5백만대(4천억원)에 세계시장 점유율 9%를 목표로 삼았다.
< 김승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
(모델명 : SCR 2630)를 개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CD롬 드라이브는 기존의 것 보다 두께를 25mm이상 더 얇게 만든
것으로 멀티미디어 노트북PC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개발을 위해 2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CD를
구동시키는 스핀들모터와 CD에서 정보를 읽어내는 픽업장치를 최대한
얇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기술을 활용, 평균 소비전력 2W로 기존
제품에 비해 평균 37%정도 전력소모를 줄였다.
이와함께 키보드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진동문제를 최소화하는
방진기술을 도입해 진동에 의한 오동작 문제를 없앴다.
삼성전자는 이번 CD롬 드라이브 개발을 계기로 이 분야에 대한 투자
및 사업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96년에 CD롬 드라이브 분야에만 5백30억원을 투자키로 했으며 경북구미
제2사업장에 전용공장을 건설해 96년말까지는 월50만대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또 개발인력도 현재 1백명에서 96년까지는 2백명으로 확충하고 현재
일본에서 운영중인 CD롬 드라이브 전담연구소를 확대운영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96년에는 CD롬 드라이브 매출
5백만대(4천억원)에 세계시장 점유율 9%를 목표로 삼았다.
< 김승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