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물류혁신상을 수상한 대한통운(대표 김려환)은 경제규모의
급팽창으로 인한 수요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93년부터 "익스프레스-21
구현"을 도입했다.

대한통운은 이 운동을 통해 물류기반시설의 확충을 비롯 장비대형화,
연결수송시스템구축, 하역기계화, 종합물류정보망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물류혁신을 위한 노력으로 이 회사는 서빙고 수원 부산 포항 마산등지에
물류센터를 조성하였으며 대전 양산 부곡등지에 공용화물터미널을 건설
중에 있다.

또 포항 마산 수원등의 물류창고 자동화와 인천 울산항등의 항만 하역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신설되는 부산항 아산만항 광양항만등의
자동화도 계획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앞으로 산업의 동맥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제물류활성화를 위해 해외사업망도 계속 확충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