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레저/관광] 겨울 레포츠의 꽃 스키 시즌 개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번 주말부터 국내스키시즌이 개막된다.

    최근 수년간 스키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 스키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라 스키의 전반적인 저변확대면에서 분수령을 이룰 전망이다.

    국내 최대재벌그룹인 현대와 삼성계열사에서 대형스키리조트를 개장, 기존
    용평, 무주, 알프스등과 본격적인 경쟁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기존 스키장들은 우선 개장을 예년보다 앞당겨 기세를 제압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용평, 무주, 알프스스키장 모두 25일을 개장날자로 잡고 있다.

    그리고 일부 스키장은 개장초기에 대폭 할인요금을 적용, 스키어들의
    발길을 먼저 돌려 놓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반면 금년에 새로 문을 여는 성우리조트와 휘닉스파크는 새로운 시설에
    새로운 운영체계를 도입, 기존스키리조트와 확고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고속리프트보다 속도가 훨씬 빠른 곤돌라를 도입하고 슬로프정상에
    외국에서와 같이 낭만적인 휴게소등을 설치,차원높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서비스측면에서도 택배시스템등 선진기법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베어스타운, 양지스키장등 "도시근교형 스키장"은 대형스키장의
    등장에 별로 커다란 영향을 안 받아 예년처럼 당일스키객으로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대형스키장의 등장은 아무튼 스키어에게는 두손들어 환영할만한
    일이다.

    스키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한적한 스키장을 기대할수 없겠지만 우선
    객실과 슬로프의 만성적인 부족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또 각 스키장의 경쟁이 심화돼 새로운 시설과 장비가 도입되고 서비스도
    한층 개선되는 효과를 낳고 있다.

    [[ 용평리조트 ]]

    올해로 스키장 개장 20주년을 맞은 용평은 CI를 새롭게 만들고 새로운
    장비들을 선보이면서 스키장계의 정상자리를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금년에 처음으로 핀라드로부터 스노우모빌 10대를 도입, 엘로우라인에서
    레드정상구간(길이 약 1,000m)를 운행한다.

    또 유일하게 크로스컨트리스코스가 있는 점을 활용, 200세트의 노르딕스키
    를 구비, 일반인에게 대여한다.

    최근 98나가노 동계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스노보드전용슬로프도 2개도 처음으로 개설한다.

    한편 용평은 내달 2일 개장20주년 기념및 시즌오픈행사로 축하리셉션및
    특별축하공연을 갖는다.

    이어 용평 노르디카 가족스키축제, 장애인스키스쿨, 눈조각축제, 외국인
    스키페스티발, 국제알파인스키대회등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 무주리조트 ]]

    개장 6년째를 맞은 무주리조트는 렌탈비를 50% 할인해 주고 스키무료
    강습을 실시하는등 97년동계U대회개최지로서의 홍보강화에 주력한다.

    새로운 시설로는 스노우보드슬로프 1면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키점프대(연습용)를 일반에게 공개, 희망자에게 무료강습및
    실연을 할 수 있게 한다.

    대전이남남부지역의 스키보급확대를 위해 이들지역에서 온 스키어들을
    대상으로 무료렌탈 및 스키강습을 내달 4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실시한다.

    이밖에도 일일스키강습과 대학스키축제등 다양한 스키프로그램을 마련해
    놓았다.

    내장객들의 볼거리와 직접 참여프로그램으로는 "스노우보드쇼", "가족스키
    청백전(노르딕스키)" "어린이눈썰매대회" "국제얼음조각전" "동계스포츠
    장비전시회"등이 시즌중에 잇달아 개최된다.

    한편 무주리조트에는 눈썰매장도 마련돼 있어 가족휴양지로 적격이다.

    [[ 알프스리조트 ]]

    국내에서 가장 북단에 위치한 알프스는 스키어들이 가장 먼저 찾아가는
    곳.

    알프스는 이번 시즌에 시설적인 변화는 없으나 개장초기 숙박.렌탈.리프트
    요금을 50%할인해주고 초보자무료스키강습을 실시하는등 고객서비스강화로
    스키어들을 유인한다는 판촉전략을 세웠다.

    오픈날짜인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숙박요금 50%할인, 이달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리프트및 렌탈비를 50%깎아준다.

    지난해에 이어 새벽스키와 야간스키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새벽스키를 위한 무박스키투어는 주말과 토.일요일 여행사를 통하여 이용
    할 수 있다.

    금년에 처음으로 초보자들을 위한 "병아리스키교실"를 매일 오전에 1시간
    30분씩 개설한다.

    또 매주 일요일마다 중급자를 위한 원포인트강습도 실시한다.

    만3-12세까지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유아스키교실도 개설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키급수인정서프로그램을 마련, 매주 일요일 스키학교
    에서 스키실력을 테스트, 알프스스키학교교장명의의 급수인정서를 발급한다.

    이밖에 경제적으로 이용할수 있는 가족스키캠프를 내달 2일부터 내년 96년
    2월말까지 운영한다.

    만4개월에서 6세까지의 유아를 돌봐주는 유아놀이방도 마련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

    ADVERTISEMENT

    1. 1

      '여제' 최민정…3연패·최다金 노린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2월 6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8년 만에 종합 순위 톱10 복귀를 노리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를 이끌 주역은 단연 ‘전통의 효자’ 쇼트트랙이다. 한국 동계 스포츠의 성장을 견인해온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도 역대급 기록 경신을 예고하며 전 국민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한국 쇼트트랙의 메달 사냥 역사는 1992년 알베르빌 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기훈이 남자 1000m에서 우승하며 한국 역사상 최초의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쇼트트랙은 한국의 독보적인 메달밭으로 자리 잡았다. 2022 베이징 대회까지 한국은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 26개를 포함해 총 53개(은 16개, 동 11개)를 수확했다. 이는 한국이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전체 금메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수치로, 한국 쇼트트랙의 경쟁력이 곧 한국 동계 스포츠의 위상을 대변해 왔음을 보여준다.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는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의 행보다. 최민정은 주 종목인 여자 1500m에서 올림픽 3연패라는 대업에 도전한다.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한국 쇼트트랙 사상 최초로 단일 종목 3연패 기록을 쓰게 된다.최민정이 새로 쓸 기록은 이뿐만이 아니다. 앞선 두 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최민정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면 쇼트트랙 전이경(4개)과 함께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운다. 아울러 메달 2개를 더하면 통산 메달 7개로 진종오(사격),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이상 6개)을 넘어 하계와 동계를 통틀어 한국인

    2. 2

      PGA 20승 고지 오른 셰플러…'골프 황제' 우즈만큼 빨라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다이 스타디움코스(파72) 17번홀(파3)에서 친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티샷이 그린 앞 워터 해저드에 빠졌다. 벌타를 받고 이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했지만 경기에는 전혀 긴장감을 주지 못했다. 6타까지 벌어졌던 2위 그룹과의 격차를 4타 차이로 줄이는 정도의 실수였다.셰플러가 시즌 첫 출전 대회부터 우승을 거머쥐며 완벽한 시작을 알렸다. 그는 이날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에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 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를 쳤다. 1996년 6월생인 셰플러는 이날 우승으로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하며 PGA투어 종신회원 자격을 얻었다. 30살이 되기 전에 20승을 거둔 선수는 잭 니클라우스와 타이거 우즈(모두 미국)에 이어 그가 세번째다.2022년 이후 셰플러는 남자 골프의 압도적인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2019~2020 시즌 투어에 데뷔한 이후 첫 두 시즌을 우승없이 보냈지만 2022년 WM피닉스 오픈에서 마수걸이 우승에 성공한 뒤 무서운 기세로 승수를 쌓았다. 그해 4승을 시작으로 이듬해 2승, 2024년에 7승을 따냈고 작년에도 6승을 올렸다.이날 선두 김시우에 1타 뒤진 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셰플러는 초반부터 무섭게 치고 나갔다. 챔피언조에서 함께 경기한 김시우가 전반에 보기와 더블보기를 더하며 주춤했지만 셰플러는 4타를 줄이며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후반에도 버디를 4개 추가한 덕분에 17번홀 더블보기가 우승가도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못했다.이날 우승으로 165만6000달러(약 23억9800만원)을 따낸 그는 통산 상금 1억110만9136달러(약 1457억 8926만원)을 기록했다.

    3. 3

      "맞았지만 행복했다"…타구 사고, 가끔은 행운 불러와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원숭이도 간혹 나무에서 떨어지듯, 프로 골프선수도 가끔 대회 중 갤러리를 맞힌다. 프로들의 공은 워낙 스피드가 높아 큰 부상을 초래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경기를 관람하러 온 팬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도 한다.작년 5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3라운드, 11번홀에서 욘 람(스페인)이 친 두번째 샷이 그린 주번 언덕에 앉아있던 갤러리의 머리를 맞고 그린을 조금 넘어가 멈췄다. 워낙 힘이 넘치는 선수로 정평이 나있기에 대회 중계를 하는 해설자도 갤러리의 안위를 걱정했다. 다행히 그 갤러리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고, 람이 사인 장갑을 건네며 포옹하자 환하게 웃었다. 경기 뒤 람은 “‘만일 당신이 유럽인이고 축구를 했더라면 공이 조금 더 핀에 가깝게 멈췄을 것’이라고 농담했다”며 “그 분이 사고를 잘 받아들여줘서 고마웠다. 이따금 이런 일이 있는데 팬들은 저와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아하기도 하더라”고 말했다.잰더 쇼플리(미국)는 자신의 공을 맞은 갤러리에게 최고의 선물을 한 선수로 꼽힌다. 세계랭킹 6위인 쇼플리는 지난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셋째날 티샷으로 한 여성을 맞췄다. 쇼플리는 그녀에게 다가가 “미안하다”며 사인 장갑과 함께 100달러 짜리 지폐를 건넸다. “저녁은 제가 살게요”라는 말에 공을 맞은 갤러리는 활짝 미소를 지었다.골프 역사상 여섯번째 그랜드슬래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심지어 아버지를 맞췄다. 2021년 4월, 매킬로이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 7번홀에서 두번째 샷으로 로프 밖에 있던 아버지 제리의 다리를 맞혔다. 당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에게 자극받아 비거리에 집착하며 스윙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