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3일 현대자원개발이 수주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비즈
니스센터를 건설하기위한 미화 6천만달러의 차관단 대출을 주선하고
이날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차관단 대출에는 신한은행외에 국민은행 상업은행과 J.P.모간증권
모간개런티은행 냇웨스트은행 다이이치강교은행등 국내.외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블라디보스톡 시재산위원회와 합작으로 현지의 기존 호텔
을 지하 2층 지상 11층으로 재건축해 향후 5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