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주가가 작은 폭이지만 오름세를 이어갈 듯하다.
연이틀 상승세로 급격히 위축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비자금수사가 진행중이고 증시주변여건이 어려운 상태이나 이미 상당부분이
최근의 하락장세에 반영된 된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예탁금과 거래량등 수급악화에 따른 증시내
유동성부족으로 큰 폭의 상승은 힘들 것같다.

따라서 상승장속에서 은행 증권등 금융주와 건설주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
고 있는 종목을 겨냥하는게 좋겠다.

최영권<한국투자신탁 주식운용팀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