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래량 증가와 함께 치열한 매매공방이 예상된다.

비자금정국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취약한 현장세에서는 당일의 재료및 기관
외국인등의 매매방향에 따라 대기매수세력과 경계매물들이 일시에 분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다.

오늘은 단기상승에 따른 경계매물의 출회가 예상되나 대부분의 경우 저점에
되사려는 성격이 강하므로 감보합선에서 매매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고점매도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우량주및 보험주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김귀영 <대우증권 소공동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