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반도체조립사업본부는 최근 미국 인텔사로부터 특수기능 반도체
소자의 조립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발표했다.

현대는 펜티업급 마이크로프로 세서의 정보처리용칩세트에 사용되는
트라이톤 디바이스의 패키지(칩의 외피부분)생산에서 불량률 "0"을 나타내
이번 감사패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전자 관계자는 "인텔사가 요구하는 품질 수율 납기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음으로써 향후 거래물량 증대 및 기타제품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김재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