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금융사및 리스금융등 제2금융권의 중장기 외화차입 수요가 내년에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종합금융협회는 27일 회원사인 15개 종합금융사의 내년도 중장기 외화차입
신청액을 총 35억달러로 취합,재정경제원에 신청했다.

종금업계는 올해분 외화차입액을 24억달러로 신청,11억달러만 배정받았었
다.

한편 올해 중장기 외화차입액 6억5천만달러를 배정받았던 리스업계는 96년
도분으로 20억 달러를 신청했다.

제2금융권은 외화리스및 역외금융등 국제금융 수요가 크게 늘어나 중장기
외화차입 규모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