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김태훈옹이 26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 중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평북 영변 출신으로 지난 37년 2월 만주 영구지역 책임자로
독립운동을 벌였으며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주경애여사(68)와 1남4녀.

발인은 28일 오전 10시.

장지는 대전 국립묘지. 문의 476-4899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