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9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8일까지 미국 LA와
뉴욕에서 세계일류화상품 순회전시상담회를 갖는다.

무공이 한국의 수출상품중 품질면에서 세계수준에 있는 상품과 기업에 대
해 해외마케팅 지원차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반도체 텐트 모자
헬멧 앰프리시버 전자렌지 운동화 낚시대 PC모니터 피아노 전자피아노 홍삼
김치 초음파영상진단기 등 12개 품목의 16개 업체가 참여한다.

무공은 작년에도 미국의 뉴욕과 마이애미에서 일류화상품 전시상담회를
개최해 4천2백만달러의 상담성과를 올린 바 있는데 내년에는 유럽에서 대규
모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임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