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90의1 6만1,758.90평방미터의 대지에 세워진
가톨릭대 성신교정 도서관 및 학사동은 건축면적 1,649.78평방미터,
연면적 5,794.42평방미터이다.

건폐율은 2.69%.

가톨릭 신학교의 역사와 함께 한 오래된 느티나무군을 도서관의 개방
도서실이 둘러싸고 있는 형상으로 구성, 전통을 살리고 자연환경을
보존하도록 했다.

도서관홀은 바닥면적만큼의 커다란 전면창으로 외부의 경관을 실내로
도입시켰고 남북쪽의 서고들에 그 경관과 빛을 나누어주면서 시각적으로
통합된 이미지를 주도록 했다.

도서관과 학사동 사이의 마당(선큰가든)은 기존 교수관 건물의 시야를
확보해 주었고 동시에 구조와 기능이 서로 다른 두 건물(도서관과 학사동)
의 이합집산 문제를 해결하게 했다.

건물 외벽은 1920년대에 지어져 60년대에 사라져간 붉은 벽돌조의 건물
(구신학교 교사)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킬수 있도록 오래된 벽돌과 풍상을
겪은 마구릿돌로 처리했다.

<<< 개 요 >>>

<> 위 치 : 서울 종로구 혜화동 90의1
<> 규 모 : 대지6만1,758.90평방미터 연건평5,794.42평방미터, 지하1층
지상3층
<> 설계자 : 김영섭(건축문화연구소 소장)

<> 설계자 약력

<>1950년생<>성균관대건축공학과졸업 <>한국건축가협회초대작가.정회원
<>대한건축사협회.대한건축학회.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정회원
<>경실련자문위원 <>명동성당 100주년기념사업회 건축위원
<>82년 건축문화설계연구소개설 <>대한건축사협회 최우수상수상(8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수상(92.93년)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