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9,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 1체육관에서 열리는 미국의 록그룹
스키드 로 내한공연중 사고가 발생, 관람객이 신체상해등을 입으면 보험보상
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해상은 28일 이번 내한공연을 주최한 코리아 음악방송과 배상책임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약자인 코리아 음악방송의 법률적 배상책임을 1인당 1억원
1사고당 최고 2억원의 범위내에서 보상해준다.

이번 계약의 보혐료는 2백3만1천원이다.

현대해상은 지난 8월 친선경기를 가진 미국 NBA팀 선수단 11명에 대한 상해
보험과 제 3자 배상책임보험을 인수한 바 있으며 영화촬영 콘서트등 이벤트
관련 보험영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