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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토지면톱] 미사리일원, 가든형 식당가 변모..36곳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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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구와 구리시 양평군 남양주시를 연결하는 팔당대교가 지난 6월
    개통된 것을 계기로 중부고속도로 하일인터체인지와 팔당대교간 미사리
    일원이 30여개 고급 음식점이 들어선 가든밀집지로 변모하고 있다.

    29일 현지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팔당대교개통이후 주말교외
    나들이 인파가 한강의 수려운 조망과 조정경기장등 각종체육시설이 갖춰진
    이곳으로 몰려듦에 따라 미사리주변이 고급가든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88년이후 한강조정경기장주변을 중심으로 발전하던 기존 가든들이
    최근에는 팔당대교쪽으로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

    현재 미사리일원에 성업중인 고급음식점은 모두 34개이며 신축예정지도
    7곳에 이르고 있다.

    올림픽대교 하남과 선동으로 연결되는 A블럭에는 나루터 철탑집 강변
    청기와 소양강 초원의 집등이 영업중이다.

    A블럭에서 500m 떨어진 B블럭은 88올림픽이후 발전한 곳으로 미사리주변
    에서 가장 많은 음식점들이 밀집,고향산천 차고회집 장수가든등 12개의
    각종 고급음식점이 들어서 있다.

    한국산업은행연수원과 한강조정경기장사이 C블럭에는 미사리가든 하남성
    광주무등가든 등 5개의 음식점이 있으며 풍산동입구에서 하남시장방향인
    D블럭에는 영산강을 포함 모두 4개의 전문음식점이 각각 자리를 잡고
    있다.

    하남시청방면과 팔당대교사이 E블럭에는 강변회타운 숲속의 집 전주집등
    3개의 가든이 있으며 팔당대교주변 F블럭에는 한강집 원주회집 등 6개
    가든이 성업중이다.

    미사리주변 가든의 특징은 대부분 200-400평으로 대규모 주차장 분수대
    등을 갖추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88올림픽개최를 위해 미사리조정경기장이 준공된 88년을
    중심으로 개발된 곳(A-C블럭)과 지난 6월 팔당대교개통이후 조성되기
    시작한 곳(D-F블럭)으로 나눠지고 있다.

    그린벨트지역으로 묶여있어 지가변동폭은 크지 않은데 평당거래가가
    50-1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보다 20%정도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미사리주변에서 회집을 경영하고 있는 김상옥씨는 "팔당대교개통이후
    유동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으며 주말에는 드라이브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와 영업이 잘될때는 하루매상이 400-500만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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