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최근 상승에 대한 경기로 조정국면이 예상된다.

최근 지수상승은 단기낙폭에 따른 자율반등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같다.

비자금파문이라는 단발성악재에서 벗어났으나 내년도 경기의 불확실성에 따
른 역실적장세의 우려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등 증시기반이 여전히 취약
해 당분간은 보수적인 투자자세로임해야 할 것같다.

경기논쟁과 무관한 업종중 바닥권탈피가 확인되고 합병, 수지호전 등을 재
료로 안고 있는 은행주등에 대해 방어적 매매에 나서는게 바람직할듯.

정고봉 <동양증권 광주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