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WTO)는 29일 제임스 배커스 전미하원의원을 포함한 7명의
상설상소기구(SAB)위원을 선임했다고 미무역대표부(USTR)가 밝혔다.

USTR은 미키 캔터 대표 명의의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의원 재직시
USTR과 통상 문제를 긴밀하게 협력했던 배커스씨가 SAB위원으로 임명된데
대해 지극히 만족한다"고 강조했다.

임기 4년에 한차례 연임이 가능한 SAB위원에는 이밖에 <>클라우스 디터
엘러만(박사:독일) <>크리스토퍼 비디(대사:뉴질랜드) <>마츠시다 미츠오
(교수:일) <>사이드 엘-나가르(박사:이집트) <>플로렌티노 펠리시아노(판사:
필리핀)및 <>줄리오 라카르테 무로(대사:우루과이)씨가 포함됐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