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데이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무선통신회사 퀘스트콤에 2천5백
만달러(약1백93억원)를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30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실시할 예정인 PCS(개인휴대
통신)용 전파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포톨라밸리에 소재한 신생업체 퀘스트콤
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퀘스트콤은 삼성전자 데이콤과의 제휴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첫 작업으로
저렴한 가격에 무선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