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골프] 페이빈/토런스 69타 공동선두 .. 밀리언달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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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오픈 챔피언 코리 페이빈(미)과 95 유러피언투어 상금랭킹 2위
샘 토런스(영)가 밀리언달러챌린지 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마크했다.
30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게리플레이어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토런스는 이글 1개를 포함, 버디3 보기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나섰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토런스는 아일랜드그린인 9번홀(파5)에서
롱아이언 세컨드샷을 컵 6m지점에 떨어뜨린뒤 대회 첫 이글퍼팅을
성공했다.
페이빈은 이날 세찬 바람과 깊은 러프등 메이저대회에 버금가는
코스컨디션속에서도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3개를 범하며 공동선두에
합류했다.
선두에 2타 뒤진 1언더파 71타 대열에는 세계랭킹2위 닉 프라이스
(짐바브웨)와 미국의 톰 레이먼이 올라있다.
또 홈코스의 어니 엘스와 지난해 챔피언 닉 팔도(영), 그리고 베른하르트
랑거(독)가 이븐파 72타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팔도는 첫 6개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았으나 토런스가 이글을 잡은
9번홀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해, 이븐파에 만족해야 했다.
러프속에서 간신히 나온 팔도는 온그린을 노린 4번째 샷이 그린에
떨어진뒤 백스핀을 먹고 연못으로 들어가 버렸다.
팔도는 결국 6온2퍼팅으로 8타를 쳤다.
이 대회는 우승 상금(100만달러)이 세계 골프대회중 최고액이다.
그레그 노먼이 불참했지만 세계랭킹 15위권 선수중 9명이 출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일자).
샘 토런스(영)가 밀리언달러챌린지 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마크했다.
30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게리플레이어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토런스는 이글 1개를 포함, 버디3 보기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나섰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토런스는 아일랜드그린인 9번홀(파5)에서
롱아이언 세컨드샷을 컵 6m지점에 떨어뜨린뒤 대회 첫 이글퍼팅을
성공했다.
페이빈은 이날 세찬 바람과 깊은 러프등 메이저대회에 버금가는
코스컨디션속에서도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3개를 범하며 공동선두에
합류했다.
선두에 2타 뒤진 1언더파 71타 대열에는 세계랭킹2위 닉 프라이스
(짐바브웨)와 미국의 톰 레이먼이 올라있다.
또 홈코스의 어니 엘스와 지난해 챔피언 닉 팔도(영), 그리고 베른하르트
랑거(독)가 이븐파 72타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팔도는 첫 6개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았으나 토런스가 이글을 잡은
9번홀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해, 이븐파에 만족해야 했다.
러프속에서 간신히 나온 팔도는 온그린을 노린 4번째 샷이 그린에
떨어진뒤 백스핀을 먹고 연못으로 들어가 버렸다.
팔도는 결국 6온2퍼팅으로 8타를 쳤다.
이 대회는 우승 상금(100만달러)이 세계 골프대회중 최고액이다.
그레그 노먼이 불참했지만 세계랭킹 15위권 선수중 9명이 출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