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선불카드 디자인을 다양화했다.

신세계백화점은 5만원권과 10만원권 등 두 종류의 선불카드를 각각
하나의 디자인으로 발행해왔으나 최근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디자인을 추가, 각각 4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백화점측은 선불카드가 신세대 및 주부고객들에게 선물용으로 인기를
끔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채롭고 세련된 새 디자인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7월부터 선불카드를 발행, 올 11월말까지 총 87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중 입학, 졸업시즌과 추석 등 선물시즌매출이 70%를
차지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