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버닝햄 저 박상희 역 비룡소 간 6,000원 )

비룡소의 세계유명동화걸작선 1차분 30권의 제6권.

어른과 아이 사이의 의사소통문제를 다뤘다.

존은 학교 갈때마다 악어 사자 집채만한 파도를 만나 지각한다.

지각이유를 선생님께 말하지만 선생님은 이를 믿지않고 그를 벌한다.

그러던 어느날, 선생님이 고릴라에 붙잡혀 도와달라고 소리치지만 존은
못본척하고 떠난다.

서로 이해하려는 대화속에서만 올바른 교육이 가능하다는 내용.

저자는 영국의 동화작가상 "케이트 그린어웨이"를 두번 받은 대표적 작가.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