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가지수선물시험시장은 현물시장의 강세에다 부국증권의 대량
매도포지션으로 매수세가 몰려 95년 12월물이 전일보다 3.9포인트
오른 106.9 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50만3천계약 거래대금은 27조원이었다.

이날 12월물은 전일 80만계약의 매도포지션을 취했던 부국증권이
매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로 사자주문이 몰려 다른 선물과 달리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부국증권은 증권거래소와 협의,시장안정을 위해 80만계약을
만기까지 보유하기로 결정해 향후 움직임이 주목되고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