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7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일보다 0.07%포
인트 오른 연 11.63%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민주택채권1종은 전일보다 0.1%포인트 떨어진 9.35%를 기록하면서
사상최저치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채권시장은 최근의 조정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매수세가 자취를 감춰 수
익률이 오르는 양상이었다.

새로 발행된 1천72억원어치의 회사채는 사자세력이 없어 대부분 증권사가
상품으로 가져갔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보합세를 유지했고 1일물콜금리는 10.30%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