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3월초 임기를 마치는 앨런 그린스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임명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지가 익명의 관리들의 말을 인용, 8일 보도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지난 87년 공화당정부에 의해 폴 볼커 후임으로 임기
4년의 FRB의장에 임명됐으며 91년 재임명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