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내년 하반기부터 강세장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고려경제연구소는 8일 "경기연착륙과 향후 환경변화"란 자료를 통해 지난
93년 1월이후 계속되고 있는 현재의 경기확장세가 올 4.4분기를 정점으로
하강세로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또 경기연착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97년 상반기중 경기가 확장세로 돌
아선다면 주가가 경기정점을 약 8~9개월 미리 반영해온만큼 96년 후반기부
터 주식시장이 재차 대세상승국면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