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화제주] 삼보컴퓨터 ; 삼성전자 ; 성미전자 ; 대한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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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주간상승률 10위를 오르며 인터넷관련주라는 새로운 테마
형성에 주도역할을 한 종목.
미국의 장외시장(NASDAQ)에서 인터넷관련주인 넷스케이프가 4개월동안
5백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지난 7,8일 이틀연속 상한가를 쳤다.
주가는 지난2일 2만1천9백원에서 9일 2만5천4백원으로 올라 16.0%의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거래량도 부쩍 늘어 하루평균 22만주를 넘어서 주간거래량 8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8일에는 43만주가, 9일에는 64만주가 각각 거래돼 "인터넷열풍"을
실감케 했다.
한글판윈도95의 출시와 함께 펜티엄급PC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
매출액 1조원과 당기순이익 2백억원이 예상된다는 점도 주가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세계유수의 컴퓨터생산업체와 대규모수출계약을 체결했다는
소문으로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종목.
지난7일 삼성전자측이 반도체장기공급계약체결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답변을 낸뒤 장마감무렵 "중기공급계약체결"이라는 애매모호한 공시를 내
투자자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이에따라 이날 주가는 장중등락을 거듭한후 상한가로 마감됐고 무려
46만주가 넘는 거래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계약규모가 1조원을 넘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매물
출회도 꾸준이 이어져 8,9일 이틀동안에는 주가가 소폭만이 상승했다.
한주동안 주가는 지난2일 14만2천5백원에서 9일 16만3천원까지 올라 주간
상승률 14.4%를 기록했다.
주간평균거래량 19만주로 거래량 12위에 올랐다.
<>성미전자=3일연속상한가를 치며 연일 연중최고가를 경신해 정보통신
관련주의 초강세를 재현한 주간상승률 3위 종목.
유무선통신전송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최첨단고부가가치제품을
생산, 한국통신 한국이동통신 한국전력 데이콤등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종업원의 23%가 연구인력인데다 정보통신시장의 급격한 확대와 전송
장비수요증가로 오는 2천년이후까지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같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주가는 지난2일 7만5천9백원에서 9일8만9천8백원
으로 올라 18.3%의 주간상승률을 보였다.
<>대한투자금융=성원건설에서 다시 모회사로 인수될 가능성이 크다는 소문
이 나돌면서 M&A관련주로 재부각된 종목.
지난8월 미원그룹회장지분을 성원건설에 매각한 이후 주가가 약세를
보였으나 최근 재M&A설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성원건설에 인수된후 지난달10일까지 주가가 1만9천원까지 하락했으나
지난주 거래가 크게 늘어 하루평균 19만주가 거래됐다.
거래가 활기를 띰에 따라 주가도 지난2일 2만원에서 9일 2만2천2백원으로
한주동안 2천2백원이 올라 11.0%의 주간상승률을 기록했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0일자).
형성에 주도역할을 한 종목.
미국의 장외시장(NASDAQ)에서 인터넷관련주인 넷스케이프가 4개월동안
5백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지난 7,8일 이틀연속 상한가를 쳤다.
주가는 지난2일 2만1천9백원에서 9일 2만5천4백원으로 올라 16.0%의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거래량도 부쩍 늘어 하루평균 22만주를 넘어서 주간거래량 8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8일에는 43만주가, 9일에는 64만주가 각각 거래돼 "인터넷열풍"을
실감케 했다.
한글판윈도95의 출시와 함께 펜티엄급PC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
매출액 1조원과 당기순이익 2백억원이 예상된다는 점도 주가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세계유수의 컴퓨터생산업체와 대규모수출계약을 체결했다는
소문으로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종목.
지난7일 삼성전자측이 반도체장기공급계약체결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답변을 낸뒤 장마감무렵 "중기공급계약체결"이라는 애매모호한 공시를 내
투자자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이에따라 이날 주가는 장중등락을 거듭한후 상한가로 마감됐고 무려
46만주가 넘는 거래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계약규모가 1조원을 넘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매물
출회도 꾸준이 이어져 8,9일 이틀동안에는 주가가 소폭만이 상승했다.
한주동안 주가는 지난2일 14만2천5백원에서 9일 16만3천원까지 올라 주간
상승률 14.4%를 기록했다.
주간평균거래량 19만주로 거래량 12위에 올랐다.
<>성미전자=3일연속상한가를 치며 연일 연중최고가를 경신해 정보통신
관련주의 초강세를 재현한 주간상승률 3위 종목.
유무선통신전송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최첨단고부가가치제품을
생산, 한국통신 한국이동통신 한국전력 데이콤등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종업원의 23%가 연구인력인데다 정보통신시장의 급격한 확대와 전송
장비수요증가로 오는 2천년이후까지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같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주가는 지난2일 7만5천9백원에서 9일8만9천8백원
으로 올라 18.3%의 주간상승률을 보였다.
<>대한투자금융=성원건설에서 다시 모회사로 인수될 가능성이 크다는 소문
이 나돌면서 M&A관련주로 재부각된 종목.
지난8월 미원그룹회장지분을 성원건설에 매각한 이후 주가가 약세를
보였으나 최근 재M&A설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성원건설에 인수된후 지난달10일까지 주가가 1만9천원까지 하락했으나
지난주 거래가 크게 늘어 하루평균 19만주가 거래됐다.
거래가 활기를 띰에 따라 주가도 지난2일 2만원에서 9일 2만2천2백원으로
한주동안 2천2백원이 올라 11.0%의 주간상승률을 기록했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0일자).